분쟁 문제는 단순히 양국간의 문제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동아시아 통합 문제'에도 연관성을 갖고 있다. 즉, 이미 유럽연합이라는 공동체를 달성한 유럽과 달리, 동아시아에서 통합이 지지부진 한 이유 중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러한 영토분쟁이라는 것이다. 중국
중국이 통치하고 있으며 남서쪽의 라다크 지역은 인도가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시킴 지역과 아루나찰 프라데시 지역은 인도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중국과 인도의 영토국경분쟁의 역사와 남아시아 지역의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고찰해 보고자
중국은 내륙으로 약 20,000km에 걸쳐 한국, 소련, 외몽고,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디아, 부탄, 네팔,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과 접경해 있으며 약 1.800km가 태평양과 맞닿아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은 많은 국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영토분쟁과 국경충돌 또한 잦다. 1954년과 1958년 대만해협에서 국민당
중국땅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단순한 민족적 감정으로 간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도 안일한 발상이다. 과거와 달리 이제 나라간의 영토분쟁은 단순히 두 나라 사이만을 고려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동북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