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운규칙
음소들이 모여서 음절을 이루고 단어를 이루고 이들이 다시 문장을 이루어 나갈 때 음소들은 그 놓이는 자리에 따라 어떤 제약을 받기도 하고 상호간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기도 한다. 음소들은 모여서 음절과 단어를 이룬다. 다시 이들은 문장을 만들게 된다. 이 때 음소들이 어느 자리에
음운변동 현상이며, 규칙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16)에서 (ㄱ)의 ‘나은’은 ‘낫-’이 활용하면서 끝소리 ‘ㅅ’이 없어진 것으로 보편적인 음운변동 현상이 아니다. (ㄴ)에서 처럼 ‘벗은’에서는 ‘ㅅ’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활용할 때에 어간이나 어미의 기본 형태가 달라
음운규칙’ 이라고 한다. 이 음운규칙은 언어지식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음운규칙을 통해 언어를 언어답게 말할 수 있게 된다고 본다.
음운규칙이 나타나는 이유는 첫 번째 더 쉽게 발음하기 위한 조음노력의 절약이다. 이는 동화작용, 동음생략에서 나타난다. 두 번째는 표현을 분명하게하기 위해서
Ⅱ. 본론
1. 국어의 개념
1) 정의
(1) 국어와 한국어
사람은 누구나 생각한 바를 말로 주고받게 되어 있다. 이 말이 인류의 보편적 현상의 하나인 자연언어 혹은 언어라고 하는 것인데, 선천적인 짐승의 울부짖음에 대하여, 후천적 습득으로 획득하게 되는 점이 특징이다. 인류의 언어는 이러한 보편성
음운, 어휘, 문법의 세 체계를 갖추고, 그 음성언어를 기사언어로 바꾸는 문자도 대개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는 사어가 된 고대어, 중세어, 근대어 등의 구분도 있다. 요컨대, 국어의 수호는 이런 전통의 발전적 전승이다. 특히 문물이 반영된 어휘는 본래어 외에 한자어, 외래어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