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 말하고 듣는 활동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말하기․듣기 영역에서 다루기에 매우 적합한 주제라고 생각하였다. 또, 두 성취기준은 전화의 특성으로 인해 하나를 학습하기 위해서 다른 하나는 필연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는 관계에 놓여있다. 따라서 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전화에 대한 여러 가
말하고 싶은 인물을 선정함으로 학생에게 의사 결정권을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2학년의 특성상 의견을 말하기 쉬워 보이는 인물 한두 명에게 선택이 몰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야기 선정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등장하는 인물의 위치들이 비교적 동등
말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구실을 한다. 옛날 사람들은 쓰기를 배우면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글쓰기의 일부 기능은 전문가들의 몫이 되었고, 말하기도 의사소통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발달해 오면서 언어기능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 되
듣기와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교육 받은 경험이 거의 없다. 셋째, 교육을 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실제 훈련을 위한 교재가 없기 때문이다. 이창덕, 임칠성, 심영택, 원진숙, 박재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집필한 화법 교육론』, 역락, 20
말하기듣기 영역을 구분하여 제기하고 있어 말하기듣기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은 배태되어 있었다.
제1차 교육과정기(1955-1963)와 제2차 교육과정기(1963-1973)는 말하기·듣기교육 체제 준비기였다. 이 시기에는 국어과 교육 목표 속에 말하기·듣기 사용 능력을 길러 국어 생활의 향상을 꾀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