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집필한 화법 교육론』, 역락, 2010, 머리말
1,2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생활 중심 교육과정으로 말하기와 듣기가 설정되었지만 제대로 말하기와 듣기교육을 실시할 별도의 교과서도 정식 수업 시간도 없었다. 3차, 4차 교육과정세서는 학문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는 바
교과서 총체적인 구조 하에서 단원간의 관계도 교수․학습의 이론에 근거하여 참신성을 보여야 한다.
국어과 교재 개발 능력과 함께 교재의 재구성 능력은 교사의 필수 소양으로 이는 국어교사의 자존심과도 연결된다. 교과서를 이용하고 재구성하는 교육 활동의 주체도 교사임을 자각하여 이에
교과의 역사에 대해 다시 알 필요가 있으며 사회과 교과교육론 조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변천사를 시작으로,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교수-학습방안, 사회과 교육의 목표 및 평가와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Ⅱ. 사회과 교육과정의 변천
사회과의 문제점과 해결점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의 지식을 살아 있게 만드는 것, 추상화된 가치를 구상화하는 것, 진리와 정의를 교실에서 드러나게 하는 것이 바로 교사 교육과정의 역할이다. 즉,‘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 교사가 새로 넣어 가르치는 것’이 없이는 교사 교육과정은 논할 수가 없다.
그럼 이제 교과서재구성을
교과 중에서도 그나마 ‘단계형’ 교육과정에 속하는 영어·수학·과학 과목은 어느 정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고 있지만, ‘심화·보충형’ 교육과정에 속하는 국어 과목은 학교 급 사이가 폐쇄되고 단절되어 있다고 가정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큰 심리적 부담감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초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