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표기의 하나로 보아왔다. 일부에서는 현재 남아 있는 기록들이 시림(始林) 또는 계림(雞林)이 신라국호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하여 이들을 신라(新羅) 이표기로 인정하지 않는 견해도 있다.
2)주조(州助)-주보(州輔)
주의 장관인 도독을 보좌한 직으로 생각됨(鄭求
이 논문은 고대국어의 한 방언인 고구려말의 차자 표기 자료를 분석한 논문이다. 이는 곧 고구려시대에 고구려지역에서 쓰인 말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하나의 공시언어학이다. 즉, 고대국어를 단일어에 뿌리를 둔 하나의 큰 공시태로 설정하고, 이 가운데 고구려 지역에서 쓰인 말에 관련된 자료를
추정되며, 현대 서남방언(西南方言)에 그 흔적을 남겼을 가능성이 크다. 또 개성(開城)지방은 본래 고구려의 옛 땅이었으므로, 개성방언을 토대로 하여 형성된 중세국어에는 고구려어의 흔적이 남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7세기 후반에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하고, 통일신라시대가 10세기 초까지 계속되는
국어의 단일성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를 고찰하고 중세 및 현대국어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그 역사적 연계에 대한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연구의 대상은 고구려말을 표기한 문헌자료로서 [삼국사기] 권 35, 37에 나타난 고구려 지역의 땅이름 자료들을 주된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언어, 지리, 문화와 예술에 대해 서술한다. 첫 번째로 역사(歷史)란 오랜 역사, 지난 시대에 남긴 기록물, 이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인과 한국사회가 어떠한 역사과정을 거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그것이 거시적으로 볼 때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