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비로소 완전하고도 전면적인 표기가 가능해졌다. 훈민정음은 16세기에 접어들면서 문자체계상의 차이 외에 표기법 자체의 혼란을 겪다가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거쳐 「한글맞춤법」의 제정으로 표기법의 대상을 표준말인 서울말로 규정하여 국어정서법의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여기서는
Ⅰ. 서론
국어정서법(國語正書法)은 한글로써 우리말을 표기하는 규칙 전반을 가리킨다. 그리하여 흔히 한글맞춤법이라 부른다. 한글맞춤법의 기본 뼈대는 훈민정음 창제 당사자들이 창제 당시에 함께 마련하였으며 또 그 대부분은 오늘날까지도 강력한 규제력(規制力)을 가지고 잘 지켜지고 있다.
2)한글 맞춤법의 성격
정서법(=맞춤법)은 음성언어를 문자언어로 표기하는 일정한 규칙을 담고 있는 것이므로 음성언어적 속성과 문자언어적 속성을 두루 갖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문자언어에 관련되는 것이 많으며, 둘 사이의 관계에 관련되는 부분도 있다. 다음에서 그 특성을 제시하고 설명
2.2.2.2. 충청도 방언
충청도 방언에서는 두음의 경음화 현상이 전라도, 경상도 방언에 비하여 훨씬 미약하게 나타난다.
예) 도랑[또랑], 곰보[꼼보], 밟다[발따]와 같이 겹받침 ‘ㄻ’ 뒤에 자음이 이어지면 ‘ㄹ’만이 발음된다.
2.2.2.3. 강원도 방언
강원도 방언에서는 경상도, 전라도,
3. 북한 맞춤법의 형태
북한의 형태로는‘말줄기와 토의 적기’, ‘말뿌리와 뒤붙이기의 적기’,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합친말의 적기’로 나뉜다. 용어를 정리하자면 말뿌리는 어근, 덧붙이는 접사, 토는 조사와 어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덧붙이는 앞붙이와 뒷붙이로 나뉘는데 이는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