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말뭉치 자료와 띄어쓰기
1) 계량 단위로써의 띄어쓰기띄어쓰기의 대원칙이 되는 한글 맞춤법 제2항은,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이다. 여기서 단어란 인식의 기본 단위를 말하는데, 이러한 막연한 기준만으로는 단어를 규정할 수 없고, 또 통일된 표기를 이끌어낼 수 없게 된다. 따라
맞춤법 표준발음법’에서는 관용법에 따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변화는 옛날 것과 새 것, 두 가지를 다 표준어를 삼도록 함으로서 말의 변화에 따라 글을 정리하였다. 반면에 북한에서는 1933년의 ‘통일안’을 해방 이후까지 사용해 오다가 1949년에 한자 폐지를 하고 한글 전용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어휘 조사가 눈에 띈다. 지난해의 형용사 편에 이어서 주요 동사 어휘를 대상으로 풍부한 용례를 보인 주요 어휘 용례집 동사편(정호성)이 있고, 한국어의 기본 어휘를 선정하고 그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말뭉치 구축을
띄어쓰기는 그리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다. 특히 의미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더욱 혼동되기도 한다. 문제는 띄어쓰기의 기준이 무엇이냐이며 기준이 설정되었다 하더라도 그 원칙 적용이 일관성있게 되느냐이다.
한글 표기의 띄어쓰기 문제는 한글 맞춤법 영역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 왔
, 두음 법칙의 세부 규정을 마련하였으며, 한자어에서의 사이시옷 사용을 제한하고, 두 가지로 적던 말들을 통합하는 등 일부 조항을 보완·신설하여 현재 문자 생활의 기준이 되고 있다. 본 과제에서는 우리말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고 그 중에서도 우리 말 띄어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