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1933년의 ‘통일안’을 해방 이후까지 사용해 오다가 1949년에 한자 폐지를 하고 한글 전용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일대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1953년에는 ‘조선어 철자법’이 나오면서 이미 변화된 말뿐 아니라 새로운 기호(‘사이표’)까지 제정해 처방적 언어정책이 본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인 어문연구 기관이 없으므로 그 때마다 임시방편적인 처리를 해 오기 일쑤였다. 그러다가 1984년에 학술원의 임의 기관으로 `국어연구소`를 설치하였고, 1991년에는 문화부 산하에 `국립국어연구원`이 발족됨에 따라 언어 정책에 있어 통제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통일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발표 과제 및연구를 통해서 남북한 교과서에 대해서 비교 및 분석을 해봄으로써, 북한사람들이 받는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고, 북한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 좀 더 근원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제별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만 체계적인 한국어나 한국문화 교육보다는 학업보충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고, 간혹 한국문화 수업이 이루어지더라도 일회성의 체험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통문화체험에 제한되어 있어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문화를 이해하
전용을 과감하게 실천하였다. 초기는 일제시대 주시경의 제자들이 만든 <한글맞춤법통일안> 을 그대로 썼다. 그러나 1948년에 이르러 북한이 조선어학회 맞춤법을 비판하고 그들 나름의 새로운 맞춤법을 만들어 <조선어신철자법>이 공포됨에 따라 남북한 사이에 언어규범의 차이가 드러나기 시작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