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의 학습은 학습자가 국어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국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운용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학습은 실제 상황에서 주체적인 국어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국어 능력이 향상되게 한다. ‘문법’ 학습은 언어 현상에서 규칙을
국어 능력의 토대로 문법의 기능과 원리를 바로 익혀 국어과 교육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국어 문화 창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아울러 기를 수 있다.
7차개정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문법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가. 국어의 원리와 규칙을 이해한다.
나. 실제국어 생활에
개정문법교육의 교수-학습 실제에 대하여 살피고 검사 도구를 이용한 실제 학습자들의 실태를 파악할 것이다.
교수-학습 방법, 수업 전략에 대한 연구는 그 자체로 국어 교과의 본질을 실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 이렇듯 문법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가장 우선
실제 회화에서 사용된 언어뿐만 아니라 있을 수 있는 문장도 연구 대상으로 한다. 그리하여 문법적으로 옳으며 모든 문장을 생성해 낼 수 있는 언어 규칙을 명시적·수학적으로 형식화하는 것이 생성주의 언어학의 목표이다.
이렇게 형식화된 언어 규칙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법교육의 목표는 문법 능력의 신장에 있다. 여기서 문법 능력이란 지식 능력, 사용 능력, 태도 능력을 합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 개정 7차교육과정에 제시된 문법교육의 성격과 목표 *
1) 성격
문법은 언어에 내재하여 있는 원리와 규칙을 가리킨다. 따라서 국어문법은 개별 언어로서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