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회화에서 사용된 언어뿐만 아니라 있을 수 있는 문장도 연구 대상으로 한다. 그리하여 문법적으로 옳으며 모든 문장을 생성해 낼 수 있는 언어 규칙을 명시적·수학적으로 형식화하는 것이 생성주의 언어학의 목표이다.
이렇게 형식화된 언어 규칙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중심의 탐구교수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기존의 연구 흐름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이것의 실제에 집중하고자 한다. 교수법의 일종으로 제창되었던 탐구학습은 점차 그 내용이 교육과정에 명시적으로 반영되면서 구체성과 체계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제는
본질’로 일컫던 것이다. 제7차에서 ‘실제’범주에 포함시켰던 국어의 ‘규범’이 개정7차에서는 ‘지식’범주에 포함 되었다. 이 범주는 문법영역의 내용 요소의 한 축이 ‘지식’임을 알려주기도 한다.
‘탐구’ 범주는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독립 범주로 제시되었다. 문법영역에서
영역에 국어지식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4차에서 제6차 교육과정기에는 ‘언어’라는 이름의 영역으로, 제7차에서는 ‘국어 지식’이라는 이름의 영역으로 존재했으며,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법’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하였다. 이러한 영역명의 변화를 인식하고 있는 상태
과정이론의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결국 학습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분리된 특수 교육형태의 교육과정을 개발ㆍ적용하였고, 차츰 사회변화의 영향을 받아 실질적으로 통합된 교육과정이 출현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시각에서 논의되고 새로운 학문영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