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로 구분할 수 있다. 통일 신라 시대 이후 고려의 건국은 국어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으로 다루어지는데 그 이유는 경주 중심의 언어 중심이 개성을 중심으로 한 중부 지방으로 중심 이동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때부터를 중세국어의 시작으로 불 수 있다. 이러한 중부 지방 중심의 언어는 조선의
제3장 국어의 형성
우리 민족이 단일 언어를 지켜온 것은 높은 문화적 역량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한반도와 만주에 걸친 지역의 옛 언어들에 대한 자료들이 거의 소멸하여 옛 史書를 통해서 그 언어들의 모습을 추정할 뿐이다.
1. 고조선
고조선에 대해서는 檀君, 王儉, 阿斯達, 朝鮮과 같은
어와 자연히 전승된 방언이 그 실체이며, 언어로서는 전통적으로 형성된 음운, 어휘, 문법의 세 체계를 갖추고, 그 음성언어를 기사언어로 바꾸는 문자도 대개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는 사어가 된 고대어, 중세어, 근대어 등의 구분도 있다. 요컨대, 국어의 수호는 이런 전통의 발전적 전
국어사는 우리 민족 역사의 일부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물질적 생활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국어사를 연구하는 것은 그 시대에 언어에 영향을 미친 다양한 사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이런 영향으로 인한 그 시대의 언어 변화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있다. 언어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