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렀다. 1998년 10월 16일 신병치료 차 런던 방문 중인 피노체트를 스페인의 가르손 판사가 영국과 스페인의 범죄인인도 협정과 유럽테러협약에 따라 과거 집권 당시 그가 스페인 시민 등 9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하고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국제 체포 영장(international arrest warrant)을 발부하였다.
법정에 섰던 죄인들은 전쟁범죄, 인도에 대한 죄, 평화에 대한 죄 등의 혐의를 받았는데 이중, 전쟁범죄와 비인도적 범죄에 있어서 첫째, 개인이 처벌될 수 있게 되었고, 둘째, 비인도적 범죄 등은 이른바 국제범죄로서 보편적 관할권(universal jurisdiction)이 인정되며 또한 범죄인은 당사국간의 특별 조약
국제사법재판소가 첫 판결을 내렸다는 점이다. 그리고 잠비아와 남아공화국은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비준하였다.
무장충돌 지역인 대호지역에서는 광범위한 인권침해 위협이 지속되었다. 수백 명의 비무장 민간인들이 콩고민주공화국과 콩고공화국, 르완다, 브룬디에서 보안군에 의해 임의적이고도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인류가 달성해야 하는 공동이념을 표현하고 있고 인권 및 기본적 자유의 근원적 문서가 된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선언은 각국의 국내법에 영향을 미쳤고 이 선언 이후의 여러 국제조약에서 인권장전으로 언급되면서 더욱 그 가치가 평가되었다. 여러 인권관계 조
피노체트(83)는 17년간의 집권 기간중 수천명을 학살하고 고문과 납치를 자행한 칠레 총사령관 출신의 독재자이다. 73년 유혈 쿠데타로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을 무너뜨리고 집권한 그는 90년까지 칠레를 철권통치함으로써 중미의 어두운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재임중 개정헌법을 통해 퇴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