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복지
I. 병영시설의 발전
군대생활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열악한 생활환경이다.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의 후진적 환경이 군생활의 어려움을 상징화한다. 현역병이 주거하는 생활관i니 실태를 보자. 생활관의 절반에 가까운 막사가 1970년대 이전에 건립된 것이다. 소대단위로 만들
군인들에게 적응의 어려움을 갖게 할 것이다. 최근 최전방 야전부대에서 한 사병의 총기난사로 인해 10명 내외의 장병들의 생명을 앗아간 실제 사건으로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의 적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의 매우적다. 이는 군인복지의 미흡함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한국
군복무를 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병역제도는 분단국가의 현실에 적합한 제도임에는 틀림없지만, 사회적으로 병 역비리 및 병역기피와 복무 부적응으로 인한 각종 사건과 사고를 유발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의 군사회복지적 환경을 병영문화와 제도의 문제로 살펴보
3)군사회복지의 필요성
병사들의 군생활 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필요.
병사들의 군생활 부적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매우 다양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군무이탈, 폭행사고, 자살 및 자해사고, 총기탈취 및 강력사고, 강도사고, 정신질환, 음주와 폭행 등이다.
이러한 군내 사고는 병사들이
군인이 적지 않다는 것은 이들에 대한 상담 심리치료 그리고 사회적 지지가 절실함을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가족문제를 포함한 인간관계에 문제를 가진 군인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군대는 제한된 국방예산 내에서 전력증강과 장병복지향상을 추진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