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신은 금생에서 단지 소망만하고 ‘기독교인들이 섬기는 하느님만이 희생을 드려야 하는 진정한 신인가?’ 우리는 여기서 기독교인의 맹렬한 원수이면서도, 하느님이 위대한 신이라고 하는 ‘그리스도에 관해서 신들이 말한 대답이라고 포르피리가 전한 것’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우
Ⅰ. 서론
아무런 원인도 없거나 이해 가능한 질서 속에서 생겨나지 않은 원인을 가지고 발생한 사건을 우리는 “우연”이라고 부르고, 필연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을 우리는 “운명”이라고 부른다. 운명의 견해에 따른다면 ‘로마제국과 다른 모든 왕국의 기반은 우연적인 것도 아니고, 별들의 위치에
의해 죄인이 의롭게 된다고 하였다. 바울은 ‘모든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개인적 소명, 자신만의 독특한 성령의 은사, 공동체를 위한 자신의 특별한 은사를 부여받은 자’이기에 교회에는 설교, 구제, 공동체 지도자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목회와 기능이 섞여 있다고 보았다.
4세기 세계사에서 가장 위
그리스도교의 예배는 말씀의 예배와 유카리스트(성만찬) 즉 말해진 어떤 것과 행해진 어떤 것의융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양자는 계시의 구원에 대한 동일인 하나님의 말씀의 구현인 동시에 응답이다.
기독교 예배에서 설교와 성만찬은 상호보완의 관계를 이룬다. 설교는 영적이며, 성만찬은 육적
의미와 “비의(秘意)에 들어간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일상의 감각을 차단하고 새로운 체험에 들어가는 것이 신비주의라는 말이 지니고 있는 어원적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신비주의는 광범위라고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틸리히(Pual Tillich)는 기독교 신비주의를 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