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근대란 무엇인가?
근대의 사전적 의미는 영어의 'modern'으로써 Oxford English Dictionary(1989)에 의하면 '먼 과거와 구분되는 현재나 최근의 특징'으로 해석되며, 그 어원을 살펴보면 근대는 측정(measure)을 의미하는 라틴어 'modus'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있다. 근대의 개념이 처음 기록으로 나타난 것은 1585
근대의 기점에 대해서는 18세기 후반, 1860년대, 개항, 갑신정변, 갑오개혁 등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었다. 이는 전근대, 근대를 불문하고 시대를 구분해야 하는 역사인식상의 과제와 의의에 대한 올바른 입장을 공유한 가운데 시대구분의 과학적 기준 설정이나 그것의 실증성 여부를 검증하는 형태로 진
한국사에 있어서 근대의 기점을 밝히는 작업은 한국사 체계화의 선결문제임과 동시에 현재 우리 사회의 위치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대구분이 제대로 이루어진 민족사가 요구되어 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며 과거부터 선학들에 의하여 시대구분에 대한 연구가
1. 근대성의 개념
1) 근대성과 현대성 - 근대성이란 용어는 근대의 시대 구분에 따른 논의와 시각에 따라 현대성으로 치환되어 사용
(1) 근대성 - 현재 모더니티에 대한 비판적 검사를 중시하는 입장
(2) 현대성 - 모더니티의 현재적 경향력과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입장
2) 사회․역사적 근대성과
근대문학의 기점에 관한 논의는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서구 충격에 대한 자기보호의 정신을 주제로 한 동학가사가 출현한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계몽주의적 시대정신이 내성의 시기를 거쳐 문학의 본질에 대한 인식과 이를 토대로 한 작품이 출현하기 시작하는 1910년대를 하한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