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한국근대 시대구분의 제유형과 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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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현대사] 한국근대 시대구분의 제유형과 제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머리말
Ⅱ.시대구분의 제유형
Ⅲ. 근대기점문제
Ⅳ.맺음말
본문내용
한국사에 있어서 근대의 기점을 밝히는 작업은 한국사 체계화의 선결문제임과 동시에 현재 우리 사회의 위치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대구분이 제대로 이루어진 민족사가 요구되어 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며 과거부터 선학들에 의하여 시대구분에 대한 연구가 축적되어온 것도 올바른 민족사의 체계화를 성정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던 것이다.
역사에 있어서 시대구분이라면 일반적으로 서구의 3구분법을 말한다. 즉 古代-中世-近代로의 사회발전을 도식화한 것으로 특히 19세기말 사회구성체이론에 입각한 마르크스(K.Marx)의 3분법이 큰 영향을 주었다.
마르크스는 사적유물론에 입각하여 세계사의 발전단계를 고대-노예제사회, 중세-봉건제사회, 근대-자본주의사회로 변천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서구사회에 있어서 시대구분에 대한 이론은 일본학계에 먼저 수입되고 이어서 일본식시대구분법인 上世- 中世-近世의 3구분법이 19세기 말 20세기초 우리나라학계에 도입되었다.
그리하여 王朝중심의 편년체서술방식에서 탈피하여 시간외 원근이라던가, 사회경제발전단계에 의하여서이든지 간에 다양한 시각과 방법에 의한 시대구분의 종류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정과 그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내에 간행된 한국사개설서에 나타난 시대구분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를 살피는 것이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하여는 1970년 이기백 교수가 「韓國史의 時代區分問題」에서 당시까지 간행된 한국사개설서중 15종을 선택하여 6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여 고찰한바 있다.
즉 이교수는 시대구분의 유형을 1)시간외 원근에 의한 시대구분, 2)사회발전의 단계를 기준으로 한 시대구분, 3) 민족의 성장과정을 기준으로 한 시대구분, 4) 주제별에 의한 시대구분, 5) 사회발전과 왕조와를 혼합해서 구분한 시대구분, 6) 지배세력의 변화에 따르는 시대구분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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