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근대시대화가박수근박수근은 서구의 예술형식을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수단으로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실현해 간 작가였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을 그 속에 조화시키며 그는 진정한 ‘쟁이’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어 우리 나라 근대 화가들의 대다수가 엄격한 의미
이중섭 등이 활약하였으며, 추상적 경향을 띤 김환기, 유영국, 남관 등이 화단을 장식하였다. 1952년부터 개최된 국전은 한국 미술을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였는데, 류경채, 김창락, 장리석, 임직순 등이 활약하였다.
조소 활동은 김복진, 김종영, 김경승, 윤효중 등이 선전을 무대로 하여 발표
ⅰ겸재 정선(1676~1759)
-본관: 광주
-호: 겸재․난곡
-별칭: 자 원백(元伯)
-활동분야: 예술
①그는 어떤 화가 이었는가?
안견, 장승업과 더불어 조선의 3대 화가로서, 우리나라의 산천을 독자적 화법으로 그려내어 진경산수화풍을 확립시킨 동시에 진경산수화의 발달에 지대한 공로를 남긴 화
이중섭은 고뇌의 황량한 들판을 거니는 미의 순례자였다. 현실과 차폐된 적막한 고뇌의 탄열 속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결벽한 심정을 오로지 예술에 의탁하고 투영시킨 화가였다. 그의 깊고도 그윽한 노래, 생명의 입김이 뿜어내는 격조 높은 노래는 오랜 시련과 방황, 절망과 충격 끝에 얻어진 노래이
이중섭의 대표작들이 여기서 그려진다.
이중섭은 까마귀를 반가운 존재로 그렸다. 달을 배경으로 모여드는 까마귀들은 서로를 반기는 것처럼 느껴진다. 서로를 의지하며 아껴주는 모습들. 이런 가족과도 같은 모습은 그가 바라는 꿈이었다. 이런 까마귀들처럼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꾸미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