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흉화복을 좌우하는 능동자(能動者)이므로, 그 흉화(凶禍)를 면하고 길복(吉福)을 받게 하려는 데에 지리의 목적이 있다. '지술'은 지리의 술이란 뜻이다. 본디 '지리'가 뜻하는 바를 살펴보면, 땅이 인간에게 부여하는 길흉화복은 그 세상(勢相)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지리'는 지상(地相)에 의해 관찰
Ⅰ. 개요
오행학설의 기원은 `5`라는 `신비스러운` 숫자와 관련이 있다. 상(商)에서 춘추(春秋)에 이르는 시기에 사람들은 세계의 대상들을 다섯 항목으로 정하였는데 그 예들은 오방(五方), 오색(五色), 오미(五味), 오시(五時), 오행(五行) 등이 그것이다. 다섯에서 모자라는 경우에는 더하고, 다섯보다
(1) 무상과 길흉의 체계
한국 사람들의 시간 의식 또는 시간관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무상성(無常性)과 연결된 ‘무정(無情)’의 시간관, 길흉의 운명적 시간관, 그리고 과거 지향적인 상고적(尙古的) 시간관일 것 이다. 이재선, 『한국문학 주제론』 , 서강대 출판부, 1989,p.254.
시간을 허무한
Ⅰ. 서론
예전부터 한 나라의 도읍이나 성 그 외 건축물을 축조할 때도 풍수학은 언제나 생활 속의 한 문화로써 자리 잡아 왔다. 풍수학은 집의 부지, 구조, 배치, 건축부재, 조경 등이 사람의 길흉화복에 미치는 영향을 생활 경험에서 축적한 학문으로 사람이 보다 건강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 터와
《주역》은 원래 점치는 책이었다. 고대 중국에서는 임금이 사냥을 간다든지 전쟁을 한다든지, 혹은 질병이 발생할 경우에, 거북이의 등을 불에 구워서 그 갈라진 상태를 보고 길흉화복을 판단했는가 하면, 시초 가지를 가지고 조작하여 길흉과 화복을 판단하기도 했는데, 전자를 귀복이라 하고, 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