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연극비평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우진은 그의 생전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7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조명되었으며, 그에 대한 연구논저도 근 50편에 이르고 있다. 그런 만큼 김우진은 시대를 앞서 가는 선각자의 모습으로, 또는 봉건적 인습과 질곡에 저항하는
김우진의 삶
Take1. 시련의 시작과 창작의 원천 - 성장 배경
S#1. 봉건주의적 집안의 독자
① 명문 집안 태생
- 실학자였던 조부 김병욱, 광주무사부터 강원도관찰사까지 18년 간 관직을 지냈으며 상성합명회사 사장이었던 부친 김성규
② 2번의 유산 끝에 낳은 아들
- 집안의 기대와 아버지의 각별한
김우진이 생각한 근대극의 주제: 변화하는 시대상과 그 시대 속 삶의 모습
S#3. 여성관
- 주변 여성을 바라보는 김우진의 시선
① 친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계모에 대한 미움
- 엄격한 사대부 집안의 며느리로 고생만 하다가 일찍 죽은 어머니에 대한김우진의 각별한 애정은 훗날 김우진으로 하여금
1) 1920년대 희곡의 흐름
우리나라 신연극사는 신문학의 탄생과 그 때를 같이한다. 1911년 11월에 임성구가 창단한 극단에 의하여 공연된 <불효천칙>을 첫손으로 곱아야 하고 그로부터 10년간, 이 땅의 연 극은 이른바 발아기이자 개화기였다.
우리의 연극은 일본의 신파극을 번역하거나 일본소설을
★ 꿈의 표현주의 연극 ★
1912년부터 약 1925년까지 주로 독일에서 풍미.
【사실주의 연극에서는 배우들이 의자에 앉아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지만
표현주의 연극에서는 의자 위에 서서 세계에 관해 외칠 것이라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표현주의 expressionism
회화 : 이 용어는 불란서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