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동안 발효, 숙성시켜 먹는 음식이다.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와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젖산균 등 생리적인 효과가 뛰어난 성분들이 생성된다. 이장에서는 김치의 역사와 제조방법, 효능 등 김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기로 하자.
김치는 빨간색을 지니게 되었다.
궁중의 김치
조선시대 수라상은 김치가 배추김치(젓국지)와 송송이(깍두기), 국물김치 세 가지가 오른다.
동치미는 보통 소금과 무와 물이 기본이지만 옛날부터 궁중에서는 고명을 더 많이 넣어 향미를 더하였다.
현대의 김치김치는 그 영양학적 가치가 과학
기록이 없는 관계로 고대의 김치 발달과정은 확실히 규명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정착생활이 보편화되어 채소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단순한 소금절임이 성행하였을 것이다.
(2)고려시대
고려시대도 전 시대와 마찬가지로 김치에 관한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한약구급방'에 처
김치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 순무 김치는 김장용 순무 김치로 짠지와 동치미 또는 양념을 더한 김치일는지 모르겠다. 이 기록으로 보아 고려 중기의 김장김치가 순무의 동치미나 짠지의 수준이었다고 보는 것은 속단이며, 이 무렵에 배추와 무가 있었다는 것을 문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고려 고종
김치를 가리키는 저(菹)에 관한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고대부터 채소를 즐겨 먹었고 소금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사실과 역사적으로 젓갈, 장 등의 발효식품이 만들어진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삼국시대 이전부터 김치류가 제조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김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