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시는 마르크시즘, 구조주의, 프로이트주의, 후기구조주의에 의해 분해되고, 분석되었다. 90년대에 와서 시는 생태주의와 여성주의 인식론, 혹은 탈근대 이론의 몇몇 쟁점 사항에 의해 분석되거나, 처벌받았다. 심지어 최근에 와서는 계몽주의를 버리라는 계몽까지 받으며, 시인들은 우왕좌왕중
시집으로 『또 다른 별에서』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 『어느 별의 지옥』 『우리들의 음화(陰畵)』 『나의 우파니샤드, 서울』 『불쌍한 사랑 기계』 등이 있다. 1997년 시집 『불쌍한 사랑 기계』로 제16회 김수영문학상을 비롯해 2000년 소월시문학상과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예술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3년에 「오렌지」외 4편으로 ‘박인환 문학상’ 수상하였다. 주요 저작에 시집으로는『모자는 인간을 만든다』, 『검은, 소나기떼』, 『잡히지 않는 나비』, 『아버지, 당신도 어머니가 그립습니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당신』등이 있다.
2) 작품분석
① 작품
나로 본대로, 이들은 그 경험이 녹아 있는 상황, 혹은 서사적 계기성 보다는 포괄적 이미지로 삶과 죽음의 문제를 교차시켜 삶의 문제를 더욱 투쟁적으로 나타내므로 단지 방법적으로만 고백적 문체를 차용하고 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최승자의 시는 비명과 슬픔의 고백적인 자기노출로 읽히긴
서울예전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입선하였으며 1979년 『문학과 지성』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또 다른 별에서』,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 『우리들의 음화』, 『나의 우파니샤드, 서울』등이 있다. 김혜순 시인의 시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