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행동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태도는 자녀의 문제행동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문제행동이 나타나게 되면 대체적으로 숨기려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한국사회의 정상에 대한 강한 요구가 그 요인 듯싶다. ‘누구내 아이는 친구를 못 사귄다더라.’
행동에 대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을 사회규범과 가치기준에 의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이 기준은 사회의 문화 혹은 가치기준에 따라 서로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심리적 증상에 의한 기준이다. 예컨대, 불안이나 우울, 주의집중장애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이상이라고 보고
영아에게 가해진 체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심각한 신체학대이다.
(2) 정서학대
정서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 정서적 위협, 감금이나 억제, 기타 가학적인 행위를 말하며 언어적, 정신적, 심리적 학대라고도 한다. 정서학대는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도 아니
행동을 대체로 보인다. 그로인해 양육자는 다루기 어려워지고 아동과 양육의 관계는 부정적 인식으로 굳어지기 쉽다. 이런 일상의 생활 모습은 전학업기술을 습득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게 하여 이들의 학령기에 학업 문제를 동반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이효신. 2000)
그러나 정상적인 아이들이 발달
문제가 장애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신장애의 특징은 사고, 정서, 감정, 느낌, 행동에 있어 일관적이고 통합을 이루지 못하며, 깨지고 분열되어 기능장애, 능력저하, 부적응으로 개인의 삶과 사회에 부적응을 일으킨다. 이 병리는 일반적 신체 질환과 다르게 증상의 발병, 진행과정과 회복에 있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