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존엄성과 태아의 권리보호를 이유로 들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시각도 지배적이다. 또한 낙태에 대한윤리적인 찬반여부와 상관없이, 현실적으로 불법낙태가 많이 자행되고 있기 때문에 낙태허용범위를 높이는 것이 불법시술의 음지를 제거하고 산모의 건강을 위해 낫다는 주장도 있다.
윤리적으로 정당하지 못했고, 상황의 선택가능성이 없었다면 개인의 책임이 면제가 되어 낙태가 윤리적으로 정당화 될 수는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기준은 생명의 존엄성이다. 따라서 ‘언제부터 태아를 생명이라고 볼 수 있는가’와 ‘태아의 생명권 vs. 여성의 권리인 자기결정권 이러한 쟁점들은
사회적 가치관과 사회복지 전문직의 가치관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시각을 정비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실천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해결방안으로는 위 2)항에서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 2)항에서는 태아의 생명권 및 여성
생명담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때 피임 및 낙태 예방교육이라고 학교에서 틀어주는 비디오가 있는데, 이 낙태 비디오도하는 낙태는 살인이고 낙태를 하는 여성은 살인자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서 낙태문제는 가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제도와 남녀에게 이
만에 셋째아이 출산 시 의료보험 제외를 폐지했지만 지금까지 정부는 셋째 아이를 날 경우 여러 가지 불이익이 돌아가게 함으로서 간접적으로 낙태를 조장한 것이다. 더군다나 성도덕의 문란으로 인한 미혼모 임신과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낙태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2) 낙태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