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역 조선족 자치주로의 유입을 차단하려는 의도이다. 만약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면, 한반도 북부와 만주 간의 국경선이라는 개념이 모호하게 되어, 북쪽에는 탈북자와 조선족이 서로 교류하고, 남쪽에는 북한 사람과 남한 사람, 남한에 살던 조선족과도 한데 어울리게 된다. 따라서, 중국 조선족
최근 한 ․ 중 ․ 일 사이의 역사논쟁으로 동아시아 사회가 시끄럽다. 그 하나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인한 한국과 중국의 반발이 그것이고, 또 하나는 동북공정을 둘러싼 한 ․ 중 간의 대립이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이 중국과 일본 양측을 상대로 한 ‘역사 전쟁’에서 당사자가 되고
통일은 남북한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 남한의 경우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고, 군대에 가야 했던 인력을 사회 다른 곳에서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방비로 쓰이던 예산을 다른 산업과 학문, 국민복지에 투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
통일’에 대한 논의는 중심에 ‘DMZ’가 위치하게 되었다. 조병무, 『존재와 소유의 문학-DMZ 생태보존과 문학적 대응』, 푸른사상, 2002 참고
4.4.3. DMZ 문학 의의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기점 삼아 생성된 비무장지대는 한국 문학사에서 통일의 염원을 차단하는, 지구 위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장벽으
II. 중국 위협론
최근 동북아 안보의 주요 추세는 미일동맹의 강화와 중일 갈등과 경쟁이다. 또한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와 더불어 위와 같은 안보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바 중국은 동북아 다자안보에서 직접적인 두 가지 이슈를 떠안고 있다고 여겨진다. 미국이 이 지역 안보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