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협력과 통일교육
1990년대는 남한과 북한간의 통일 환경이 이전의 시기에 비해 급격하게 변화되는 시기였다. 국제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남북 관계의 새로운 전개는 통일교육에 있어서도 단순한 분단 문제의 극복이 아닌 민족공동체의 완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통일교육이 변화되는
남북간 당면 현안인 경의선 철도 복원 및 개성-문산간 도로 개설은 제반 군사적 문제들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실무협의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여섯째, 철도․도로 연결을 위해서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일정구간의
남북 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기조는 평화 공존과 평화 교류를 우선 실현한다는 것이다. 시급한 과제는 무력 대결의 위험을 제거하고 평화공존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평화공존의 토대 위에서 남북간의 평화적인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통일 지향적 남북 관계
협력, 대결보다는 협동을 선호하는 과정으로 일단 한 단계에 합의하고 그것을 지켜왔다면 평화공존을 송두리째 깨는 행위가 없는 한 대결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것.
⑴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합의, 남한은 팀스피리트 연습(한미합동군사훈련) 취소
-> 이후 북한이 남북한 상호 사찰
남북 정상의 합의는 6·15남북공도선언 제3항에 명시되었으며, 이로써 남북이산가족 문제해결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제3항>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