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안성 남사당의 유래 및 역사
1) 남사당패의 개념과 기원
남사당패는 조선시대 흥행적인 놀이를 가지고 떠돌아다닌 일종의 유랑예인 집단을 뜻한다. 이들은 주로 서민들이 사는 곳을 찾아다니며 공연하였다. 남사당의 연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는 매우 빈약하므로 남사당 연구에서 그 기
남사당에 관하여
우리는 일반적으로 연희(演戱)를 그저 하나의 여흥 수단으로 넘겨 버리는 옳지 못한 습성을 갖고 있다. 예술을 생활을 떠난 관념의 소산으로 아는 인습이 조선왕조의 폐쇄적 도악사상 (道樂思想)등으로 하여금 더욱 고질화 시키는 역활을 해 온 것 같다. 도악적 심미욕 (道樂的 審美欲
남사당 놀이의 주인공, 남사당패
남사당패
조선후기 장터와 마을을 다니며 춤과 노래, 곡예를 공연했던 유랑연예인집단이었다. 조선사회에 있어 가장 천대받아왔던 광대 장인 상인보다도 못한 집단으로 취급 받았다. 상놈의 편에서 양반 세계에 대한 비판을 희화한 한 경우가 많았고 놀이를 통해
Ⅰ. 개요
민속놀이란 용어는 널리 쓰여지고 있으나, 그 개념은 매우 막연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민속놀이라고 하면 민속적인 유희와 오락을 포함하고, 나아가서는 무용과 연극까지도 포함시켜서 광범위한 뜻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유희라고 할 때에는 아직도 어린 소년소녀들에 의한 동작
Ⅰ. 서론
우리는 ‘꼭두각시 인형’ 혹은 ‘꼭두각시 놀이’라는 말이라든가, ‘남사당놀이’ 같은 말을 한번쯤은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논하고자 하는 이 꼭두각시와 남사당패 놀음은 한국의 전통놀이 중에서 놀이패 놀음에 속하는 것으로서, 한국 민속 문학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