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수진의 회사 전시장 수리를 위해 온 편의점의 그 남자! 자판기 콜라를 뽑는 수진의 손에서 콜라를 뺏어 들이키며 보란 듯이 수진을 향해 "꺼어억~!" 트림까지 하는 그 남자 철수. 퇴근길에 핸드백 날치기를 당한 수진
내 머릿속의 지우개」였습니다.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일단 이 영화를 기본 모델영화로 하고 다른 영화를 찾아보았습니다. 국내영화보다는 외국영화를 통해서 비교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는 하나의 중요한 소재로 볼 수 있습니다. 수진은 건망증으로 편의점에 지갑과 그때 산 콜라를 모두 놓고 오고 다시 찾으러 가면서 문 앞에 철수가 콜라를 들고 서있자 그것이 자기 것 인지 알고 그 자리에서 뺏어 마셔버린다. 이 것이 그들의 첫 만남이다. 그리고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지만 수진은
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3) 일본 2차 시장에서 한국 영화의 전략
○ 일본 2차 시장(홈비디오 시장)의 특징
일본은 한국에 비하면 마케팅기간이 길다. 따라서 마케팅비용도 높아진다. 물론 기간만의 문제는 아니고 인건비와 기타비용 등도 한국에 비해 높기 때문에 극장 개봉은 여러 면에서 부담
내머리속의 지우개》의 각색 작업을 하였다. 또한 변혁이 연출한 《주홍글씨》는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후 2004년 《검은꽃》으로 제35회 동인문학상을, 2004년 《보물선》으로 제4회 황순원문학상을, 2004년 《오빠가 돌아왔다》로 제16회 이산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