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과정에서도 루스벨트의 개인적 성향이 드러나는데 국제 연합을 위한 합의 과정에서 양보를 했으며, 모두가 인정할만한 안을 세우는 데 있어 고집보다는 타협을 선호한다. 또 각국의 언론에서 절대 우리나라의 원수가 협상에서 상대방에게 지고 왔다는 인상을 심어 줘서는 안 되기 때문에 되도록
유럽에 대하여 우월권을 쥐고서 협상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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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한민국(한국)의 동북아외교정책(동북아시아외교정책)
중국은 기본적으로 남한과의 관계를 경제적 호혜-정치적 선린-안보 관계의 점진적 강화를 통한 영향력 확대를 추구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적 호혜는
냉전종식 이후 ASEAN이나 아세안다자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을 통해 안보협력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 되었지만 구체적 기준이나 규제조치 없이 단순히 정보나 의제를 교환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동북아시아의 경우 안보협력에 관한 수준은 이보다 더욱 뒤떨어져 국가간 다자협력을 위한 어떠한
냉전시기 극심한 세계적 규모의 체제대결 속에서 강대국들의 외압과 유혹을 견뎌내고, 냉전 이후에는 유럽연합(EU)와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와 더불어 대표적인 지역 레짐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도 지역공동체를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을 “초청”하여 동남아
동북아시아(동북아)의 제국주의
국가 단위가 아닌 전 지구적 기준에 근거한 인권에 대한 관심과 국가안보에서 인간안보로의 개념의 변화는 아직 동북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현상은 아니다.
탈냉전 질서는 종종 세계화로 총칭되는 경제 자유화로 특징지어지고 있으며, 외국 자본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