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 사회주의
외국자본에 의존하면서 발전해 온 러시아 자본주의에 있어서, 전쟁은 이러한 제모순을 극점에 까지 높이는 작용을 담당하였다. 주요 교역로의 절단으로 동맹국으로부터 사실상 격리되고, 또 한 국내의 기계공업과 수송부문이 특히 취약했던 탓으로 전쟁발발 후 2년 만에 러시아의
,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다음 세대로 미루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가 오늘날 맞는 위기들은 모두 지난 세대가 미룬 여러가지 위기들의 실현인 것일까? 이 논증을 더 깊이 살펴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간적인 차원을 탐색해 봐야만 한다.
IV. 자본주의 역사지리의 이론화
그렇다면 자본주의의
상품으로 하여금 사용가치를 갖게 한다. 우리가 사용가치를 살펴볼 때 그 상품을 생산하는데 얼마만큼의 대가가 드는지는 고려대상이 아니며 상품의 양도 늘 일정한 양을 가정한 상태에서 고찰한다. 사용가치는 그 상품을 소비하거나 사용할 때에만 실현될 수 있으며, 부(富)의 사회적 형태와 상관없이
자본주의생산양식의 역사와의 관계는 마르크스 이론 중 가장 복잡한 문제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맑스가 발견한 자본주의 발전법칙이 추상에서 구체로 상향하는 변증법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은 알려진 사실이다(?요강?의 구절 인용). 그러나 마르크스의 방법론을 ꡐ추상에서 구체로의 상향ꡑ
노동가치단위로 계산하고자 한다. 숫자 예는 판매가격이 노동가치와 동일하다는 가정위에 만들어졌다. 즉, $1/1h가 항상 불변의 비율을 가진다. 이러한 가정을 취하는 목적은,
1)가치이전이 아무리 복잡하게 전개된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총 가치를 계산할 수 있게 하고,
2)맑스적 범주와 주류범주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