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반전(反戰) 시리즈인 《이 사람을 보라》 등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 사람을 보라》는 제1차세계대전 중의 군부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전후의 황폐, 그리고 다시 권력자로 변해가고 있는 사회 상층계급에 대한 공격을 내포하는 무산계급의 옹호를 그 특색으로 한, 예리한 시각의 소묘집이다.
예술과 관련된 사회, 즉 ‘예술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예술 사회 속의 예술’을 논할 때면, 조지 디키(George Dickie)의 ‘예술제도론’이 자주 언급된다. 그는 ‘예술작품’을 ‘특정 사회제도-예술계-의 편에서 활동하는 한 사람 내지는 여러 사람이 감상을 위한 후보의 자격을 수여
작품들로 이후 1938년에 런던에서 프로이트를 만나 그의 마음을 누그러뜨린 유일한 초현실주의자가 되었다.
다다이즘다다이즘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시작되었다. 1916년 취리히에서 시작되어 1922년까지 유럽을 휩쓸었던 이 예술 운동은 차라가 불어사전을 종이칼로 넘긴 페이지에서 마주친 첫
다다이즘의 발생 배경 및 특징
1916년 제1차 세계대전을 피해 당시 영세중립국이던 스위스의 취리히에 모여든 반전, 반전통, 반정부, 성향의 예술가들은 합리주의의 전통에 대한 반발과 함께 우연, 우발적이고 즉흥적인 것에 대한 그들의 열렬한 애정과 현기증 나는 현실의 폭력(전쟁)에 대한 공포감을
예술을 통해 유토피아로 나아가고자 하는 급진적이고 진보적인 아방가르드Avant-garde 미술운동이 전개된다. 아방가르드 미술 중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운동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생겨난 반전의식과 기존의 관습과 미학을 부정하는 반反 예술을 토대로 출발했다. 그러나 다다이즘이 합리주의의 산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