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성 속에 내재해 있으며, 경이(驚異)」야말로 모든 예술 창조의 원동력이 된다.”고 설파하여 이후 다다와 초현실주의에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전쟁 중인 1916년, 취리히Zürich에 모인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시작된 다다 운동은 전통적인 모든 가치체계를 거부하고, 부
작품으로서 이론적이고 관념적인 정의를 개진한 작품이다. 참된 인간성에 대한 연암의 관심은 자서에서 분명히 천명된 바 있었다. 오륜에 있어서 신(信)이 인의예지의 끝에 오지만, 그러나 사단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작품 안에서 상기시켜준다. 신은 부자, 군신, 부부의
괴상한 존재들이 등장하는 초현실주의 그림공간의 특징을 이룬다. 그리하여 거의 무진장하게 그림을 창안하여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형상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구상성의 미학이 생겨난다. 초현실주의 회화는 부조리하고 때로는 악마적인 시의 세계를 우리 눈앞에 보여주는 마술거울 역할을 한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대상은 우리들이 익히 아는 것으로서 대중들이 즐겨하고 쉽게 친숙해지는 특성이 내재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기호(sign)와 소비주의 그리고 매스컴과 쉽사리 동일시되는 전후(戰後) 예술운동의 초기 이미지이자,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미지 중의 하나가 광고 형식을 취했
작품에서 낯선 배경, 기이한 인물, 연결 잃은 대사를 관객에게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관객은 이 작품에서 인물간의 대화에서 그 속에 담긴 진의를 파악하기 어렵고 행동에서도 논리적인 부분을 찾기 힘들며, 등장 인물의 성격이나 심리적인 갈등도 찾아볼 수 없다.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이 극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