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계승언어(heritage language) 등으로 개념화되는 언어들) 사이에서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을까? 본 연구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이는 결혼을 통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여성,미국인 남편, 그리고 그 자녀들로 이루어진 가정의 구성원들에 의해 영어와 한국어는 각각 어떻게 사용되고 인식되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제별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만 체계적인 한국어나 한국문화 교육보다는 학업보충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고, 간혹 한국문화 수업이 이루어지더라도 일회성의 체험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통문화체험에 제한되어 있어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언어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60개 언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전국의 이주민지원센터가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인을 길러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등 이민을 많이 받아들인 나라들은 초기에 동화주의를 고집하다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겪은 뒤 다문화
사용하기 시작했고, 경기도 안산지역에서는 ‘코시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제결혼이 아시아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으로 확대되어 적합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그러한 용어들이 여전히 차별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가치중립적인 의미를 지닌 ‘다문화 가
다문화가족은 주로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문화적 차이 등에 의한 가족 해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경제적인 문제, 자녀교육의 어려움, 사회적 편견 및 차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유교사상이 바탕이 된 한국의 가부장적 가족문화는 빈곤국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여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