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단군의 사상
1. 홍익인간
배달겨레의 얼은 홍익인간이다. 얼은 개인의 얼, 민족의 얼, 인류의 얼 등이 있다. 비록 개인들과 단체들, 민족들과 나라들이 지향하는 목적이 서로 다르나, 그들에겐 하나의 고통되는 보편적 목적이 있을 것이 틀림이 없는데 그것은 곧 홍익인간이라는 것이다. 홍익인
형식주의 또는 체면에 흐르게 되어 허례허식의 악습적 폐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가족주의의 발달은 씨족적으로 친목부조하는 미풍을 만들어 내었다. 이 경향은 또한 생활의 자주성을 잃게 하여 남에게 의존하려는 나쁜 폐습을 낳았다. 그리고 학문과 사상은 대개 사승적·전승적 경향이
3-2) 식물
단군신화에서는 식물로써 신단수, 쑥, 마늘이 등장한다. 신단수에서는 웅녀가 자식을 잉태하기 위하여 신단수에서 비는 것에서 수목숭배사상을 볼 수 있다. 원시사회에서는 巨木·古木을 신성시하고 신수로 여기는 사상이 있었다.
또한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기를 원할 때 신이 쑥과 마
도교는 신선사상을 말한다. 도가와 도교는 사상과 신앙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즉 도가의 이론가라 할 수 있는 노자는 종교로서의 도교에서는 신선으로, 옥황상제에 버금가는 신격화가 이루어질 정도이다. 도가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주축으로 하나, 도교는 노자의 저서인 노자도덕경에 절대적인 권
현재까지 전하는 단군신화는 고려 왕조 충렬왕 재위시에 보각국존(普覺國尊)이었던 일연(一然: 金見明, 1206-1289)에 의하여 편찬된 삼국유사(三國遺事, 1280년경)에 인용된 ꡐ고기ꡑ(古記)의 내용이 가장 원형에 가깝다. 단군신화가 13세기에 생존했던 승려에 의하여 한문으로 편찬되고 기록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