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외래어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을 다루기 시작한 것은 1933년 조선어 학회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였다. 당시에는 외래어 표기법을 별도로 크게 다루지는 않았고 하나의 작은 항목으로 다룬 수준이었다. 이후 외래어 표기법이 하나의 큰 규정으로 제정된 것은 1941년 조선어 학회의 <외래어 표기
짧은 모음 다음의 어말 무성 파열음([p], [t], [k])은 받침으로 적어야 한다.
어중의 [l]이 모음 앞에 오거나, 모음이 따르지 않는 비음([m], [n]) 앞에 올 때에는 'ㄹㄹ'로 적는다. 다만, 비음([m], [n]) 뒤의 [l]은 모음 앞에 오더라도 'ㄹ'로 적는다.
<가산명사/비가산명사>
(17) ㄱ. 책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다.
ㄴ. 쌀은 한국인의 주식이다.
(19) ㄱ. 이 많은 책(들)을 언제 다 읽지?
ㄴ. 이 많은 쌀(들)을 누가 다 먹지?
한국어에서 가산/비가산은 대단히 평행적이므로 한국어 명사의 유형화 활용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3. 한
제1절. 자각실천법이 발생한 배경
자각실천법은 소련 60년대 초기에 본래 자각대비법의 폐해를 교정하기 위해서 제시된 일종의 신개혁법이다. 그것의 최대 특징은 특출한 외국어교육의 언어 실천경향성으로 학생들의 현실적으로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을 보증하는 동시에 소련교육학의 중요한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