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외래어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을 다루기 시작한 것은 1933년 조선어 학회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였다. 당시에는 외래어 표기법을 별도로 크게 다루지는 않았고 하나의 작은 항목으로 다룬 수준이었다. 이후 외래어 표기법이 하나의 큰 규정으로 제정된 것은 1941년 조선어 학회의 <외래어 표기
짧은 모음 다음의 어말 무성 파열음([p], [t], [k])은 받침으로 적어야 한다.
어중의 [l]이 모음 앞에 오거나, 모음이 따르지 않는 비음([m], [n]) 앞에 올 때에는 'ㄹㄹ'로 적는다. 다만, 비음([m], [n]) 뒤의 [l]은 모음 앞에 오더라도 'ㄹ'로 적는다.
영어에서 왔는데, 이는 사회와 언어학의 두 단어가 결합된 것이다. 그렇다고 사회언어학은 사회학과 언어학의 단순한 합이 아니며 사회학 연구 분야와 언어학 연구 분야의 기계적인 결합도 아니다. 또한 사회학적 이론과 방법으로 언어를 연구하는 것도 아니다. 사회언어학은 종합적 과학으로서 언어
외래어임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분별작업이 쉬운 편이다.
외래어휘는 고유명사나 일반명사 같은 체언류와 우리말 ‘-하다’와 결합한 형태의 용언류로 나눌 수 있고 어휘의 유래별로 각각 한자어, 일본어, 영어에서 들어온 외래어휘로 나눌 수 있다. 본고에서는 어휘의 유래를 기준으로 분류하기
이름으로 일본말 찌꺼기들을 없애고 순 우리말을 되찾는 것을 가장 우선적인 실천 방안으로 삼았다.
1970년대 후반의 국어 순화론은 혼란스러운 외래어, 어려운 한자말, 일본말, 외국어, 외국어투의 한국어, 무분별한 사투리, 잘못된 발음, 틀린 맞춤법, 잘못된 존칭어, 비어, 속어, 이상한 강세와 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