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유
韓愈(한유;768∼842)는 字(자)가 退之(퇴지)로 중당을 대표하는 문학가이다. 그는 유종원과 함께 고문운동을 제창하여 '복고'를 기치로 삼아, 先秦(선진)과 兩漢(양한)의 산문전통을 계승할 것을 주장하고 文以載道(문이재도)를 강조하였다.
한유는 고문가답게 자신의 시풍을 尙怪(상괴)와
-이백시의 복고적 경향-
이백은 촉의 선배인 진자앙(陳子昻)을 흠모하여 시의 풍격에 있어서 육조의 기려함을 제거하고 복고적인 문학을 계승하려 하였는데 그의 <古風> 59수는 바로 진자앙의 <感遇詩>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는 <古風>시 첫머리 가운데서 “대아의 작품이 오랫동안 지어지지 않으니, 내
Ⅰ. 북한 문학의 창작 원리
1. 주체 문예 이론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문예창작 방면에까지 확대시킨 것으로 70년대 이후 북한에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의 창작방법 보다 우위에서는 창작이론으로 자리잡았다.
이 이론은 문학예술에서 주체 확립의 본질적 내용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그것이 문학예술을
소동파蘇東坡(1037-1101)의 생애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이다. 소동파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서 시, 사, 문, 음악, 서법 등에 깊은 조예가 있었고, 정치에도 높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21세 때 진사에 급제하고, 과거시험의 위원장이었던 구양수(歐陽修)에게 인정을 받
당 나라로 유학을 가고 귀국 후 정치활동을 하지만 신라 말기 상황과 신분의 문제에 부딪혀 정치적 좌절을 겪는다. 이후 은둔생활을 하며 신라 사회의 불안정성을 인식하여 이에 대해 자신의 감정과 처지를 노래하는 한시를 쓰게 된다. 지금부터 최치원의 삶과 문학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그 역사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