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국어 대우(대우법, 경어법, 존대법)
대우법은 화자가 대상 인물, 즉 청자, 문장에 나타나는 인물인 주격 대상 인물, 여격 대상 인물, 주제 대상 인물, 속격 대상 인물 및 목적격 대상 인물과의 인간관계에 따라 알맞은 말로 알맞은 정도로 대우함을 의미한다. 대우법 기능이 이러한 경우, 대우법은 몇
Ⅱ. 대우법의 명칭
우리말이 대우 현상은 존대법, 존경법, 높임법, 경어법, 존비법, 공손법, 겸양법, 공대법, 대우법 등 다양한 용어로 지칭되어 왔다. 이들은 모두 하나의 현상을 가리킴에도 불구하고 통일되어 있지 못해 적지 않은 혼란을 준다. 최석재, 「국어 대우법 체계의 정보화 연구」, 박이정,
법(恭遜法), 주체를 높이는 법을 존경법(尊敬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謙遜法), 겸양법(謙讓法)이라 하는 일이 있고, 주체높임과 자기낮춤을 아울러 공대법(恭待法), 경양법(敬讓法)이라 하기도 하며, 이 모든 높임법을 경어법(敬語法), 존대법(尊待法), 대우법(待遇
관계에 따라 적절한 말씨를 선택하는 문법적 장치를 이른다. 즉, 화자가 대상과의 높낮이 관계나, 친소 관계, 상하 요인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대우하는 언어 표현이 대우법인 것이다. 대우법은 경어법(敬語法), 존대법(尊待法), 존경법(尊敬法), 높임법 또는 존비법(尊卑法) 등으로도 지칭된다.
높임법이라 한다. 높임법은 경어법, 존대법 또는 대우법이라고도 한다.
높임법에서 정도성을 결정짓는 기준은 상하관계, 친소관계 등을 들 수가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선생님, 영수가 책을 읽습니다.
(2) 철수야, 영수가 책을 읽는다.
(1)과 (2)의 화자는 같다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