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가요(歌謠)’즉, ‘노래’는 대중문화의 하위 유형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고래로부터 지금까지 존재해 온 대포적인 향유문화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향가, 고려의 고려가요 ․ 고려속요, 조선의 시조 ․ 가사, 일제시대의 창가 그리고 지금까지 전해져
가요와 비슷한 저항 음악도 등장하게 되고 이 저항 음악은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다른 노래와는 달리, 사회의 비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80년대에는 조용필을 중심으로 그때까지 유행하던 포크 송에서 록으로의 양식 변화가 있었다. 우리 나라의 대중가요도 예외 없이 그 시대를 반영
대중문화는 그 사회의 시대적 상황이나 문화적 배경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대중문화의 하위부류인 대중가요 역시 그 시대의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문화는 그것을 향유하는 대중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대중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기도 한다. 우리 대중가요
시대가 남긴 피라미드나 문자처럼 형태로 남아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당시의 벽화나 조각,유품등에서 우리는 그 당시의 음악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1. 음악과 제사
고대 국가에서는 왕족의 제사와 음악이 상당히 깊은 연관을 갖고 있었다. 당시 제사는 정치의 기본으로서, 나라의 정치는 신
문화를 대변하기도 하였다. 2002년 월드컵당시 각종 메스컴을 통하여 전국에 울려 퍼졌던 응원가들, 군사정권 속에서 전 국민의 통해 불려 졌던 민중가요들이 대중가요가 한 시대와 문화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음악들의 흐름을 통해 사회적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