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교육 이후에 또 다시 시간을 투자하여 그런 능력을 발견하고 키워야 하는 이중 부담이 들게 된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자율성 신장과 더불어 졸업장이 아니라 그 분야에 맞는 독특한 능력을 위주로 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사회 풍토가 조성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좋은 대학교에 한
수능총점제를 폐지하고 등급제를 도입하여 입시 경쟁을 획기적으로 완화함과 동시에 대학이 학과별 특성을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등급은 영역별 등급과 5개영역을 합친 종합 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한다는 것이다. 다단계 전형 제도와 더불어 이러한 수능 등급제의 도입은
시험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등이다.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명확하게 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입시제도란 무엇인가이다. 입시는 시험을 치른다는 의미이다. 제도는 누가 누구를 어떠한 방법으로 시험하고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합법적인 방법이다.
우리 나라의 대학입시
대입 전까지의 틀에 박힌 교육과정의 연장일 뿐이다. 이렇게 양성된 인간은 급변하는 환경에선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이것 역시 대학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교육과정상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초중고교 교육제도 개선과 함께 중요한 것은 지식기반 사회, 정보화,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