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의 학문체계 전체와 결부지어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사상의 전통을 이어받아 경제학을 신, 인간 및 사회에 관해 통일적 체계를 가지고 광범위하게 연구를 하는 도덕철학의 일분지로 생각했다.
그가 글라스고우 대학에서 주로 담당했던 도덕철학의 강의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경제학 부분만을 발전시켜서 후에 출판한 것이 『국부론』이다.
이처럼 스미스의 경제학은 그의 신학과 윤리학과 법학의 기초 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자유주의를 정학하게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도덕철학의 전 체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경제학 부분만을 발전시켜서 후에 출판한 것이 『국부론』이다.
이처럼 스미스의 경제학은 그의 신학과 윤리학과 법학의 기초 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자유주의를 정학하게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도덕철학의 전 체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스미스의 저작들이 태어난 것이다. 즉, 제2부문인 윤리학이 「도덕감정론」에 정리되고, 제4부문 중 경제학에 관한 것이 「국부론」으로 되었다. 유동민: 경제학을 만든 사람들, 비봉출판사: 서울 1994, 75~76쪽.
스미스의 경제학은 도덕철학이라고 하는 전부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종합적 학문체계 중의
도덕철학의 강의이면서도, 동시에 법학?경제학 분야에까지 걸쳐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분야는 다방면에 걸쳐 있으나, 《국부론》(김수행 역, 동아출판사, 1992)으로 체계화된 경제학 연구의 완성을 보았다. 후년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으며,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은 스미스의 《국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