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는 知 개념의 인식론적 설명에 치중하면서 윤리적 인식기능도 이에 포함된다는 식의 애매한 설명만 하고 있을 뿐, 知가 어떤 과정을 거쳐, 무엇에 근거하여 윤리적 인식활동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설명이 어려운 것처럼 그의 철학에서도 감성에 너무 우위를 두어 우리들이 자신의 자비심이나 동정심이 아닌 실질적인 참선이라고 여기는 예를 들어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 선에 대한 기원을 못 살피는 것 같다.
Ⅱ. 흄의 경험론(경험주의)
흄은 영국 경험론울 더욱 철처화하여 일종의 회의
칸트나 포퍼처럼 인지를 끊임없는 이론형성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인간지식의 선별성, 오류 가능성, 국지적 성격은 구조적이고 이것은 인간의 천성 그 자체이다. 주류경제학에서는 경제학자가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하이에크는 이러한 분석을 ‘지식의 오만’이라
, 가치관에 따라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판단과 해석에 의해 세계에 대한 이해를 형성해 나가는 능동적이며 주체적이고 변화 가능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을 자극에 대한 반응 기계라는 수동적 의미로 해석하는 과학적 인간관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감시자’
⑦아동들은 성장하면서 중요한 타인들이 자신에게 부여한 기대 사항들을 자신들의 인성 속에 점차적으로 통합해 나간다. 이러한 기대사항들이 개인의 도덕적 가치가 된다 : 가치를 내면화하면 외부로부터의 제재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개인 내부의 ‘양심’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