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아름다움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므로 잊혀져 가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우리민족의 생활과 정서 속에 미와 실용으로 이어져온 우리의 미적 감각과 미의식을 미술교육의 바탕으로 보존, 계승하여야 할 것이다.
전통계승이라는 정신적인측면에서 볼
수업을 진행할 수 없기에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하여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공예의 종류와 도자공예에 관한 이론을 수업 중에 실시하였다.
깊이 있는 이론은 지양하고 간단히 토기, 도기, 자기를 설명하면서 도자기라는 명칭을 이해시켰고 사이버 박물관을 이용하여 토우 및 각 시대별 대표
육성할 수 있다. 고 한다. 전통문화가 문자 그대로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이해나 감상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될 때 가능하다. 이름난 도자기 국가이면서도 소수 전공자들만의 전유물로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생활과 연결되는 도자 인구의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
문양, 유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됨은 물론 그 세대의 독자적인 도자기 문화의 특색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나라 도자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자기 문화가 형성된 시대별 특성들을 정치와 종교, 문화와 관련하여 알 필요가 있다. 즉 한국의 전통 도자기 문화는 도자기에 나타난 그 시대의 믿음, 가
이룬 문화적 생산도시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지역의 창조성'을 강조하는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문화도시이자 창조도시로 손꼽히는 가나자와시의 사례를 통해, 성공요인과 시사점에 대해 살펴 본 후, 이천시의 문화도시로서의 발전방안에 제언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