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의 화론 [동기창]
-명대 말기-
동기창 [ DONG QICHANG ] 네이버 백과사전
동기창은 명대 말기에 하급 관리의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진사시험에 합격하며 빠르게 출세했고, 종국에는 북경에서 왕자를 가르치는 지위에까지 올랐다. 서예의 대가로 정평이 난 동기창은 화론가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
16~7 세의 나이 차가 있는 막시룡과 동기창은 그들의 남북종화론 역시 10 여년의 시차를 두고 발표하였다. 즉 막시룡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1587년경)에 <화설(說)>을 써서 발표함으로써 남북종화론을 주장하였고, 동기창은 남북종론이 들어있는 <화지(旨)>를 1598년경에 썼으나 1630년에 간행하였다.
<화설>
동기창(1555~1636)을 중심으로 진계유, 막식룡 등의 사대부 화가들은 원대와 명대에 꾸준한 진보를 보인 문인화 이론에 한층 더 당위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들 송강파 화가의 중심인물은 동기창(명대의 가장 전형적인 사대부 화가로서 예부상서를 포함한 많은 관직을 역임했으며 원대의 조맹부,
누구나 한번쯤 그림일기를 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림일기는 글로써 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이 그림과 간단한 글을 적어 만드는 일기다. 그림일기를 살펴보면 그 속에는 단지 글에 해당하는 사건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아이에 시각에 따라 사물이 왜곡
동기창의 상남폄북론을 배경으로 남종문인화 전성기였다. 남종화풍의 그림을 그렸지만 정통성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착상과 구도, 대담한 필치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자유롭게 구사하였다.
사왕오운(四王吳)
오파의 정통적 남종화를 이어받아 청조화단에 큰 영향을 미친 청나라 초기의 6거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