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 미국이 NATO를 앞세워 유럽-대서양 지역에 10만 병력을 주둔시키는 데는 러시아를 견제하며 독일의 재무장을 막기 위한 목적이 있듯이,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0만 병력을 전진 배치시키는 데는 중국을 견제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막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이다.
협력관계 강화가 동북아의 번영을 지키기 위한 미군의 변화 노력에 특별히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한다는 미국의 발언을 보더라도 미국 내에서의 일본의 위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본 내용은 <동북아 협력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동북아시대위원희, 호남정치학회가 주최하였던 제 4차 열린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 아시아 주둔 미군 규모가 현재와 같은 10만명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전진 배치되어야 한다고 3차 보고서의 내용을 재확인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 10만군 전진배치를 통해서 미국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며, 미국의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정책에 대해 전반적
동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 다자안보협력체의 유형 및 발달과정을 분석하고, 나아가 지역안보협력기구 실현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내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문제를 전통적 군사안보측면(군사적 위협, 영토분쟁 등)에 비추어 살펴봄으로써, 다자안보협력 추진전략 및 구체적
군사주의 정책에 있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동서냉전해체 이후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온 국의 21세기 패권전략은 ‘아시아 중시전략’, ‘중국포위전략’이며, 미국은 이를 위해 MD구축, 미일군사동맹의 전략적 강화를 위해 이른 바 북미사이 핵 갈등을 인위적으로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