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기가 소중하듯이 남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즉, 남의 기쁨을 같이 기뻐하게 되고, 남의 슬픔도 같이 슬퍼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자비(慈悲)의 윤리가 나온다. 자비는 타율적으로 강요되거나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기성에 대한 자각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우러나오는 윤리이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윤리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오직 생존의 문제로만 제시된다. 따라서 매춘을 하는 여성이나 사주하는 남성 모두에게서 죄의식이나 수치심은 찾을 수 없다. 나아가 남편들이 아내들의 매춘을 독려할 정도로 참담한 상황을 참담하지 않은 듯 위장하는 작가의 해학성은 그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당시
제 1 절 교육이란?
1. 교육의 의도성
교육의 과정이 시작될 때에는 교육의도는 언제나 있음.
의도 내지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구체적일수록 교육의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분명해지고, 교육의 성과도 높아짐.
2. 교육의 계획성
피교육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Ⅰ. 듀이의 생애와 실용주의 철학
1. 죤 듀이의 생애(生涯)와 사상(思想) 개관
실용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사상가요, 철학자이며, 교육자인 듀이는 1859년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고등학교 졸업, 벌링턴 시에 있었던 버몬트 대학에 입학하여 이곳에서 그리스어, 라틴어, 수학,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