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방법이 보인다. 1913년에는 아모리쇼에 <계단을 내려가는 누드>(1912)를 출품하여 ‘재현’행위를 전면 부정하고 예술가가 예술이라고 말하는 어떤 것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뒤샹의 반전통적인 사상은 미술에서 ‘레디메이드(ready made)’란 용어와 개념으로 점점 확실하게 정착되어 갔다.
미술, 순수미술과 저급미술과의 사이에 존재하던 상위 전통적 위계 의식을 타파하였다. 팝아트는 종래 하잘 것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온 모든 것, 일상적 이미지나 사물을 예술이라는 관념과 상관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예술에 있어서의 순수성의 신화, 예술의 아우라, 유토피아적 예술, 고상한 예술은
미술적 흐름 속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단순한 상자 모양과 같이 더 이상 나누어 질 수 없는 기본적인 기하학적 형태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기하 추상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이 미니멀 아트의 명확하고 단순한 형태에서 미술 요소들에 대한 거부를
화가남편 장 크로티와 함께 다다에 동참했다. 그러나 뒤샹이 예술가가 되는데 는 아버지의 특별한 반대가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의 예술에 대한 재능은 타고난 것 같은데 할아버지 에밀 니콜은 성공한 화가였고 아버지도 재능 있는 판 화가였다.
파리 줄리앙 아카데미에서 회화를 공부하며 신문에
미술 내적인 개념인 변혁의 추구라고 할 수 있는 큐비즘이나 추상미술 등과 같은 모더니즘 운동들과는 다른 차원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코카콜라나 깡통 상표, 마를린 몬로 따위의 광고나 대중매체에 흔히 등장하는 기존 이미지를 차용하는 팝의 제작 원리는 다다의 거장 '마르셀뒤샹'이 레디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