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시간이 갈수록 변화를 보인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을 때 말이 확연하게 변해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시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말의 변화가 급속하게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말의 끊임없는 변화 때문에 옛날문헌들을 우리의 언어지식으로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며 지금으로부터 많은
(1) 남성은 서술문을 더 선호한다.
(2) 들을이에게 요청이나 명령을 할 경우 남성은 명령문을 더 선호하고 여성은 청유문을 더 선호한다.
(3) 남성에 비해 여성은 감탄사나 감탄문을 현저하게 많이 사용한다.
(4) 여성은 남성보다 문장을 완성시키지 않은 채 끝맺는 미완성형의 문장을 많이 사용한다.
(5)
들을이를 높이는 형식적 기제는 화자 겸양 접미사 ‘-습-’이나 청자 존대 접미사 ‘-이-’의 출현 여부로 보았고, 이와는 달리 해체와 해요체는 문장의 주요 성분이나 문장 끝에 분포하여 ‘부드럽게 함’이라는 화용적 기능을 가지는 조사 ‘-요’가 해체에 결합됨으로써 해요체가 형성되고 그에 따
4. 굴곡법 -풀이씨(용언)의 활용-
굴곡법 (활용)
굴곡
[ 우리말 연구의 첫걸음 ]
8조 굴 곡 법
준굴곡법(곡용)
(1) 풀이씨(용언)의 작은 갈래
1) 활용 형태(줄기에 붙는 씨끝의 종류, 즉 어간에 붙는 어미의 종류)에 따라
움직임을 나타내는 움직씨(동사) / 모양을 그리는 그림씨(형용사) / 바꿔
들을이, 임자말로 등장하는 사람(객체), 매김말로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이 가운데 말할이가 가장 중심적인 인물이고, 두 번째가 말할이의 상대가 되어 말을 들어주는 들을이이다. 곧 말이 이루어지려면 적어도 말할이와 들을이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수의적으로 말에 등장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