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등급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았다. 이처럼 형식적 기제를 달리하는 대우등분의 체계를 일원적 체계로 보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보고 있다.
두 번째 문제와 관련해서는 각 등급을 표시하는 요소들의 호응 관계를 문제삼고 있다. 성기철(1970)에서는 같은 등급끼리는 말할 것도 없고, 합니다체와
법은 화자가 청자를 어느 정도로 대우하느냐에 따라 그 존대의 정도성이 단계적으로 구분되는 다원적 체계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위의 두 존대법과는 다소 구별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청자존대법은 각 등급을 담당하는 종결어미를 설정하고 각각의 종결어미에 ‘높임’이나
대우’ 라는 것은 상대방을 높여 대우하는 것 분만 아니라 낮추어 대우하는 것도 포함하여 그 사이에 있는 다양한 정도 예를 들면 ‘약간 높여서’ 혹은 ‘약간 낮추어서’ 대우하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표현은 다양한 대우 상황과 친소 관계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대우등급
Ⅰ. 사투리(방언)의 사전적 정의
표준어의 사전적 정의는 교육적, 문화적인 편의를 위하여 한 나라의 표준이 되게 정한 말로써, 우리나라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하고 있다. 그에 비해 사투리는 표준어가 아닌 어느 지역에서 쓰는 말로 정의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알
법범주를 이루어 활용체계에 관여하기 때문에 <경어법>이라 하며, 경어법은 존대법․높임법․공대법․대우법이라고도 한다. 경어법은 한국어의 한 특질이기도 한데, 넓은 뜻의 경어법은 문법적인 사실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어가 체언인 경우 대체로 한자어가 채택되고 파생접미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