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디지털화가 진전됨으로써 미디어간의 호환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는 컨텐츠의 배급출구로서의 미디어, 배급시점, 그리고 배급가격을 차별화할 수 있는 이른바 창구화(Windowing) 형식의 배급을 용이하게 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컨텐츠 제작에서의 변화와미디어 특성의 변화가 결합하여 제작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진로”라는 자료를 통해 출판의 패러다임이 퓨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시대의 출판미디어와디지털 시대의 출판미디어를 비교하면서 미디어 생산양식의 변화를 정보양식의 역사적인 발전 단계 속에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적인 출판양식과 인터넷과의 만남으
있다. 그러나 예시한 법령들은 매체간 차이 소멸에 대응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산업 육성과 경쟁 촉진을 위한 대처에 지나지 않는다. 여전히 매체를 넘나드는 디지털컨텐츠의 개발을 자극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 멀티 미디어적 성격의 매체 등장에 합당한 통합매체법령 체계의 정비
방송 등 13개 산업이 포함
ⅳ) Pricewaterhouse Coopers (산업분석동향기관)
: ‘오락, 미디어산업(entertainment and media industry)‘이라고 표현하며,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음반, 인터넷, 잡지출판, 신문출판, 서적출판, 정보 서비스, 광고, 놀이공원, 스포츠 등의 산업군 포함
와의 넓은 접점이 필수요건으로 방송, 신문, 포털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KBS, MBC, SBS와 같은 방송국이나,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등의 신문사들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대형 콘텐츠 공급업자이면서 리테일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컨대, 인터넷경향신문의 「미디어 칸」, 중앙일보의 「조인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