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상영은 35mm 필름으로 제작된 영화를 디지털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상영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영화계는 디지털시네마에 관한 이슈로 한창 들떠있다.
<태풍> 뿐만이 아니다. 우리 영화 시장에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2000년도를 기점으로 디지털시네마에 대한 관심과 시스템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영화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전개를 계획하고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역습”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100% 디지털로 촬영되었으며, 지난 2002년 5월 미국 내 개봉 시 디지털 프로젝터를 갖춘 60여개 상영관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상영되기도 하였다. 이는, 디지털카메라가
영화를 벗어난 새로운 대안적 영화 포맷을 개발해 냈는데, 3D, 시네라마, 시네마스코프등으로 등장한 이러한 대안들은 이후 두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시네마스코프는 기존 영화의 연장선에 있으면서 보다 스펙타클한 성격을 지는 것으로 정착하게 되고, 반면에 시네라마 등은 1970년대 이후 기존의
영화 전체 process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현재 영화 제작, 보급 및 상영 중 극히 일부분만을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과 비교 해 볼 때 영화 산업 전반의 비지니스에 있어서 매우 커다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산업의 디지털화라 할 수 있는 이 ‘디지털시네마’는 이미 선진